동영상 중간에 초점이 나갔지만... 이제 급수기도 사용할려고 하고 집위에도 폴짝 뛰어올라가고

하루하루 다르네요- 


어제는 집 청소를 해줬습니다-

청소 들어가기전 임시감금... 날 여기서 내보내다오!// 저 뒤에선 혼자 쓸쓸히 쳇바퀴를 굴리는 수컷쥐

혼자서도 잘 지내지만 요즘 외로운지 계속 잠만자고 가끔 나와서 쳇바퀴를 굴려주십니다- 왠지 밥도 덜먹는듯..

하지만 한번씩 나오면 탈출을 위한 몸부림을....

발정기가 온거 같기도 하고...암컷들이 있는 리빙쪽으로 붙어서 킁카킁카거리네요-

청소 후 다시 리빙박스에 넣어줫습니다만... 넣어주자 마자 탈출을 시도!


밖에 내보내줘봤자 얼어서 움직이지도 않으면서 탈출은 시도하는 쥐들...

그 와중에 새끼들은 지들끼리 뭉쳐서 잠을 청하고

자라는 잠은 안자고 싸돌아댕기는 녀석들도 있지요

사진찍는다고 신경을 안썼더니 탈출을! 뭐 무사히 검거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혼이 빠질듯한 표정으로 젖을 물리고 잇는 어미...

이제 새끼들이 눈도뜨고 쫒아다녀서 도망도 못가요.. 애도..


어미가 안놀아주니 혼자 급수기에 가서 사용시도도 해보고

젖주다 도망간 어미를 쫒아 지붕위에도 올라가보는 새끼쥐들-


아직은 어려 젖을 못때 암/수 분리를 하지 못하지만 더 커서 분리를 하게되면 리빙박스 사이즈도 더 큰걸로 준비해야겠습니다.

분양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보내지 못한다면 제가 다 키워야죠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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